-
쌀 페트병 보내기 예정대로…통일부 “엄정하게 차단”
18일 오전 탈북자단체 사단법인 큰샘 관계자가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공원에서 오는 21일 북으로 보낼 쌀을 페트병에 담고 있다. 연합뉴스 통일부는 19일 한 탈북민단체가 대북
-
통일부 대남삐라 지적에···北 "무슨 낯짝, 삐라폭탄 보복할것"
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를 내고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. 이후 북한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대남삐라 살포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
-
”北 대남공세는 계산의 산물···그 뒤엔 미·중 체스게임 있다“
16일 개성 공단에 위치한 남북 연락사무소 건물이 폭파되고 있다. [조선중앙통신=연합뉴스] 최근 북한의 대남 무력 공세가 미·중의 역내 체스게임의 일환일 수 있다고 홍콩 언론이
-
민주당 4ㆍ27 판문점선언 비준 급제동…삐라금지법은 가속 드라이브
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(왼쪽부터), 정경두 국방장관, 안규백 의원, 강경화 외교장관 등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 입장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더불어민주당이
-
김병기 "국정원, 보고 어떻게 했길래···대통령 기망했나"
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. 연합뉴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17일 국가정보원 등 정보 당국이 남북 관계 상황에 대해 청와대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보
-
北, 41년전 소련 닮았다…美도 눈뜨고 당한 '빨치산 전술'
북한이 지난 16일 800억 원 이상의 대한민국 세금이 들어간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등을 폭파하면서 김씨 정권의 의도와 목표, 전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.
-
[현장에서] 北 도발에도 "종전선언" "금강산 재개" 한가한 민주당
“어떤 일을 추진할 땐 선후(先後)·경중(輕重)·완급(緩急)을 잘 가려야 한다”는 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랜 정치·정책 철학이다. 그런데 최근 남북관계와 관련한 집권여당
-
폭파·막말에도, 문 대통령 대답은 인내
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역대 정부 외교안보 분야의 원로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함께 오찬을 했다. 최근 급격하게 악화된 남북관계가 주제였다. 문
-
北 '소나기 말폭탄' 퍼부을 때···평양서 김정은 전용기가 떴다
16일 개성공단 내남북공동 연락 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17일 오전 소나기 식 ‘말 폭탄’을 터뜨렸다.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이 각각 담화를, 총참모부 대
-
日아사히 "김정은, 文조언 받고 영변핵폐기 꺼냈다가 망신당해"
전날 북한이 개성공단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17일 "긴장을 높여 양보를 이끌어내려는 벼랑끝 전술"(니혼게이자이),"2017년 집권이후 남북융화노
-
폭파 9시간 뒤 비난 수위 높인 北매체 "천벌 재촉하는 지랄발광"
북한의 '남북관계 결별'이라는 초강수 선언 이후 14일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입구에 북측으로 가는 차량을 통제하는 바리케이트가 쳐 있다. 연합뉴스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
-
[사설] ‘남북 관계 개선’의 상징 폭파한 북한…추가 도발 철저 대비를
북한이 어제 오후 개성공단 지역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.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“머지않아 쓸모없는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
-
통일부 장·차관, 폭파 직전까지 대북전단 막기만 신경썼다
청와대는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지 136분 만인 16일 오후 5시5분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(NSC)를 열었다. 한 시간여 회의 끝에 내놓
-
'남한 때리기'에만 집중하는 北…트럼프, 이번엔 반응 보일까
지난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담화를 내고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. [연합뉴스]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측의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는 16일 오
-
김연철, 北 폭파전 "코로나만 아니면 北 관광하고 있을 것"
김연철 통일부장관이 16일 국회 외통위에 출석했다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을 듣고 모처로 이동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(연락사무소)를 폭파한
-
[르포] "北으름장 예사롭지 않다"···연천군 민통선 주민들 긴장
16일 낮 12시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지역 마을. 주민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역력했다. 이날 오전 북한군이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에 다시 진출하고 남쪽을 향해 삐라(
-
北 "삐라 살포" 선전포고날, 대북삐라 막으러가는 통일차관
지난 11일 대북 전단을 살포한 탈북자 단체(자유북한운동연합 등) 2곳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통일부가 이들 단체의 전단 살포 현장을 점검하고, 전단 살포를 사전에 막기 위한 방안
-
힐 前 차관보 "北 강경 메시지…한미 간 균열 키우려는 시도"
크리스토퍼 힐 전 6자회담 대표(전 주한 미국 대사)가 2019년 4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8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. 사진기자협회 북
-
김근식 "文, 5년전 '대북전단 주권침해 아니냐' 물어와 깜짝"
김근식 경남대 교수 [뉴스1]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15일 “문재인 대통령이 2015년 언저리 전화로 ‘대북전단이 주권을 침해하는 국제법 위반 아니냐’고 의견을 물었다”고 주장했
-
[단독]삐라 막으려 접경지역 위험구역 지정? 연천군 뿔났다
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접경지 일부를 ‘위험구역’으로 지정해 대북전단 살포 단체 등의 출입을 금지하기로 하기로 하자 연천군과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
-
주호영 “김정은 남매, 파트너 잘못 만났다”
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. 뉴스1 북한이 연일 대남 공세 수위를 높이며 군사 도발 엄포
-
하태경 "靑 완전 헛다리···김여정 타깃은 삐라 아닌 文이었다"
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.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“확실하게 남조선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”며 맹폭을 퍼부은 가운데 하태경
-
북한 담화에 열린 첫 NSC 회의, 언론 브리핑도 없었다
북한이 대남 군사행동까지 예고하는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주변에서 검문이 실시되고 있다. [뉴스1]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
-
김여정 "대적행동" 세시간 뒤 열린 靑 NSC…입장은 없었다
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·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. [연합뉴스] 1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"다음번 대적 행동의